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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IT 정보 수집, 소비 16년 노하우

우리는 정보를 수집한다.
그리고 잊어버린다.
북마크나 스크랩은 좋은 수집 방식이다.
심리적으로 안심하고 다시는 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이유가 있지만 대부분의 이유는 당장 필요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나 역시도 가지고 있다는 심리적 만족감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리하고 기도한다.
이런 기도?덕분에 어느 시점부터 수집에만 그치지 않고 소비하는 방법도 터득하게 되어 여기 공유한다.

6년전 아래의 글을 썼다.
http://blog.noartist.com/it-업계-10년-자료-정리-노하우/
이 과정으로 난 엄청난 읽어야 하지만 읽지 않는 자료 ( 똥 덩어리) 들과 함께해야 했다.

나의 노하우는 아래와 같다.

정보 수집

  1. 트위터
  2. RSS (feedly)
  3. 페이스북 그룹

정보 수집 전에 정보수집 그룹부터 명확히 해야 한다.
IT에도 셀럽은 존재한다.
셀럽은 글은 항상 옳다. (그러니까 내 말은 거의….)
먼저 유명한 셀럽을 간음한다.
그리고 평가하고 나와 맞는 분들만 남기고 하나씩 제거해 나간다.

처음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은 300명 구독하는 RSS는 500개 정도였지만 지금은 팔로우 100
구독 역시 100개 내외다.

정보 수집처를 최소화하여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내린다.

저장

  1. e-mail
  2. evernote
  3. http://raindrop.io

모든 수집한 글은 e-mail로 보낸다.
저장소를 분산시키지 않는다.
저장소가 분산되는 순간 너의 자아도 분산될 것이다.

트워터의 하트, 페이스북의 좋아요나 즐겨찾기를 이용하는 순간 불행은 시작될 것이다.

  1. 오직 하나의 e-mail 계정이다.
  2. 저장소용 계정을 따로 만들지 않는다.
  3. 업무용 e-mail이면 좋다.

읽은(소비한) 메일은 바로 삭제한다.
메일함은 언제나 비어있으므로 두어야 한다.

혹자는 폴더를 분류해서 저장한다고 하고 누구는 flag를 달아서 분류한다고 하는데, 그러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비우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확인하고 지우는 것이다.
지워라! 지우지 않으면 개운하지 못하고 신경이 쓰이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주문과 함께.

그리고 좋은 글이나 다시 읽고 싶은(그럴리없다) 글은 evernote에 저장한다.
너가 사랑하는 글은 모두 evertnote의 클라우드에 영원히 저장 될 것이다.

북마크하고 싶은 곳은 <raindrop.io> 에 저장한다.

내 인생은 <raindrop.io>을 만나기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
더 이상 브라우저의 북마크(라고 읽고 쓰래기통이라고 읽는다)하지 말고 꼭 사용하기 바란다.
다양한 OS, 모바일, 브라우저 익스텐션을 지원한다.

행동

PC를 켜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메일을 지우는 것이다.
매일 1시간 이 작업에 몰입한다.

읽어야 할 글을 읽고 지우고, 저장해야 할 글을 저장하고 지운다.
먼가를 비우고 정리함으로써 얻는 만족감은 꽤 큰 편이다.

이제 이런 행동이 몸에 배게 된다면 다시는 쌓이는 정보 때문에 스트레스(내가 만든) 받지 않게 될 것이다.

Published inStart Up